주식 배당금으로 은행 수익 앞지르기(맥쿼리인프라)

주식 배당금으로 은행 수익 앞지르기(맥쿼리인프라)

이번엔 주식투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식투자는 원금이 손실될 수 있는 재테크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가 변동이 크게 없는 안정적인 종목에 투자한다면 은행 수익보다 훨씬 나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이 주식은 타 종목에 비해 꽤 안정적이며 수익 측면에서도 배당 비율이 높아 아주 매력적입니다.

※ 특정 주식에 대한 개인 의견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소개드리는 회사의 정식 명칭입니다. 인프라(Infra)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도로, 교량과 같이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에 투자를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장 인프라 펀드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우면산 터널, 인천대교, 부산항 신항 등이 맥쿼리 인프라가 투자한 자산입니다. 이 외에도 굵직한 시설(인프라)이 10여 개가 더 있습니다.

 

 

  • 설립일 : 2002년 12월 12일
  • 상장일 : 2006년 3월 15일
  • 투자대상 : 민투법에서 허용하는 국내 인프라 자산
  • 종목코드 : KS.088980
  • 총발행주식수 : 349,044,336주
  • 집합투자업자 : 맥쿼리자산운용(주)

맥쿼리인프라는 앞서 소개한 인프라(시설물)에 대해 시행(신설, 증설, 개량,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의 주식, 지분, 채권, 대출채권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리고 그 수익을 맥쿼리 인프라 주주에게 분배하고 있습니다.

회사 소개를 개략했습니다. 막대한 자본이 들어간 시설물을 운영하는 회사이기에 재정이 '안정적'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시설물 이용에 따른 '이용료'를 받기 때문에 수익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www.mkif.com/ko.html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MKIF")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하 "민투법")에 의해 설립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장 인프라 펀드입니다.

www.mkif.com

 

맥쿼리 인프라 배당

이 회사의 배당은 연 2회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6월 말과 12월 말에 나누어 주는데 올 2020년 상반기에는 주당 360원을 8월 31일에 지급했습니다. 당시 6월 말의 주가는 11,400원 정도였습니다. 약 3.2%에 해당하는 수익률입니다. 연간 두 번 배당이므로 합쳐서 6.4%나 됩니다.

 

 

지금까지 주가 변동 그래프를 보면 코로나 사태로 최저점 3월을 지나 큰 변동 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형상입니다. 다른 주식과 다르게 희한하게 수평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배당 시즌인 지금은 살짝 오르고 있긴 합니다.

 

맥쿼리 홈페이지를 보면 2020년 말 분배금(배당금) 공지가 떴습니다. 상반기와 똑같이 360원으로 결정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주가가 조금 오른다 치더라도 연 6% 수익률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할 점은 12월 31일에 주주명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므로 3일 전에 주식 매입 체결을 해야 합니다. 

이상 맥쿼리 인프라 주식 배당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떤가요? 여유 자금이 있다면 1%대 연이율로 은행에 맡겨야 할지, 안정적인 주식 종목에 투자하여 6%의 수익을 얻을지? 물론 정답도 없으며 잘했니, 못했니 따질 사항도 아닙니다. 판단은 각자가 하는 거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