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토큰) 알아보기

NFT(대체불가토큰) 알아보기

오늘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한(약 30% 상승)가를 치고 있는데요.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8월 신작 흥행실패, 과금 문제, 기업 이미지 실추 등 여러 요인으로 바닥을 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루 만에 무슨 이유 때문인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NFT(대체 불가 토큰)'때문이라고 합니다. NFT가 과연 무엇이길래 추락한 엔씨소프트 주가를 일으키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대체 불가 토큰 NFT를 알기 전에 블록체인 기술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디지털 자산이라 불리는 전자 코인이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집니다. 전자 코인의 거래 내역을 블록이라 부르고 이 블록은 모든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됩니다. 사용자 모두에게 블록이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하나의 블록을 위조하더라도 의미가 없게 됩니다. 정리하면 위조, 변조가 되지 않게 사용자들의 블록을 연결하는 기술이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NFT 대체 불가 토큰

사전적 의미를 풀어보면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를 할 수 없는 토큰 즉 단 하나만 존재하는 디지털 자산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NFT도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분산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전자 코인과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FT는 고유한 인식 값을 가지고 있어 대체 불가능(고유한) 특성이 있습니다. 이 점이 전자코인과 다른 점입니다.

올 3월 미국 경매에 나온 '매일 : 첫 5000일(Everydays : The first 5000 Days)' 제목의 작품란 NFT 암호화 기술로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NFT는 작품의 소유권과 거래 이력을 명시할 수 있어 최초 작성자와 거래한 이력이 남기 때문에 마지막 소장자의 독점권을 확실하게 보장하게 됩니다.

Everydays : The first 5000 Days - 저작권 문제로 흐리게 표현

또한 게임에서 NFT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 확보하는 아이템을 NFT로 하게 되면 사용자는 진짜 소유권을 얻게 되고 이를 경매시장에 내놓아서 자유롭게 거래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엔씨소프트는 NFT를 아이템으로?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발표에서 NFT를 결합한 게임을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벌어들인 아이템이 NFT로 되어 있어 사용자들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고 또한 자산으로 변환도 손쉽게 바꿀 수 있을 듯합니다. 현재 내부 TFT(Task Force Team)를 만들어서 내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했습니다.

 

 이상 NF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가가 오른 만큼 엔씨소프트는 진짜 게임 체인저가 되는 게임을 개발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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